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참사' 버스기사 금고 1년 선고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11.22 10: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씨. © News1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씨. © News1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를 몰다가 졸음운전으로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기사 김모씨(51)가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우 부장판사는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김씨가 비록 과도한 근로시간으로 당시 피로가 누적돼 졸음운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은 안타깝지만 전방 차량 6대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며 금고 3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유가족과 다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죽을 때까지 가슴에 갖고 가겠다"며 "가족들과 한 달을 겨우 먹고 살아가고 있다. 저로서는 그 당시에 일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는 지난 7월 9일 오후 2시46분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광역버스를 몰다가 졸음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내 1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신모씨(59)와 설모씨(56·여) 부부가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하루에 5~6번 운행을 했으며 사고 전날 오전 5시에 출근해 오후 11시40분쯤 퇴근하는 등 18시간40분을 근무했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장관도 안 통한 화이자, 홀로 뚫은 이 사람 "이재용 없었다면"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