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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공장서점' 오픈 한 달만에 1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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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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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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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대표 "책에서 문화, 예술로 이어지는 '도서 문화공간 플랫폼' 될 것"

예스24 F1963점 내부. /사진=예스24
예스24 F1963점 내부. /사진=예스24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진화했다. 서점으로 재탄생한 낡은 공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예스24 (6,280원 ▼80 -1.26%)는 지난 9월 24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개점한 국내 최대 규모 중고서점인 '예스24 F1963점'(이하 F1963)이 한 달 여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주중 4만, 주말 6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F1963은 과거 와이어 생산공장 및 제품 창고로 사용하던 시설이다. 2014년 일부 공간이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F1963에서는 도서 구매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 강연회, 경매 등의 다채롭고 특별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예스24는 오는 30일까진 민음사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시 및 앤서니 브라운 원화를 전시한다. 북콘서트, 북토크 등 책을 중심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IT를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예스24는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위해 네이버랩스와 1년여 동안 공동 기획한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AROUND)와 전동카트 '에어카트'(AIRCART)로 직원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원고지를 떠올리는 화면에 시, 소설 등 24권의 책 속 구절을 담은 '크레마월', 미술품처럼 책을 바라볼 수 있는 '도서갤러리', 다양한 도서와 상품들로 구경거리가 있는 '파빌리온' 등 알차게 구성한 이색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이사는 "예스24 F1963점은 책에서부터 문화, 예술로 고객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도서 문화공간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취지에 걸맞는 새로운 도전들이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예스24는 현재 서울 강남, 목동, 홍대와 부산 서면, 해운대 장산, 수영 F1963에 총 6개의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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