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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람중심 산림순환 경제' 2022년 일자리 6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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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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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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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일자리종합대책 추진… "숲에서 새로운 삶을 일군다"

산림청이 오는 2022년까지 사람중심의 산림순환경제 추진을 통해 6만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은 '분야별 산림일자리 창출 모형도'./자료제공=산림청
산림청이 오는 2022년까지 사람중심의 산림순환경제 추진을 통해 6만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은 '분야별 산림일자리 창출 모형도'./자료제공=산림청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 지난해 ㏊당 입목축적량은 1990년대의 38.36㎥ 보다 5배 가량 늘어난 150.24㎥를 기록했을 정도로 그동안 잘 가꿔져 왔다.

이를 활용한 산림분야의 사회적경제 발전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올해 기준 산림형 사회적 기업은 16개(총 사회적 인증기업 1813개의 0.9%)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은 성장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 산림청이 오는 2022년까지 6만 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산림순환경제 정책'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산림일자리 신규 발굴 및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2019~2021년까지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및 산촌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 등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 이후부터는 일자리 안정성 제고 및 산림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한 임업경제 성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민간·사회적 경제 3대 분야에서 △공공일자리 △사회서비스 △지역산업일자리 △직접일자리 △사회적경제·창업 △전문일자리 등 6개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산림일자리혁신본부'와 실무를 전담할 '산림일자리창업팀'도 신설했다.

또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회적 경제 주체 육성 및 고용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조직도 꾸려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창업지원 및 컨설팅 등 산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특화된 중간지원조직을 신설, 산림일자리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먼저 재해·안전분야 공공인력 확충 등을 통해 24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1060개)을 비롯해 단기 일자리 위주의 재해인력(916개)과 산림사법 공안인력(511개) 등을 전문인력으로 확충, 국민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복심도 담았다.

또 현재 휴양에 집중돼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치유와 교육, 레포츠 등으로 다양화하고 민간분야도 경쟁력 높은 전문업으로 육성하는 방식을 통해 7517개의 신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영세한 임산물·목재·석재업체를 단지화 해 지역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등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서도 9613개의 일자리도 제공한다.

농산촌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산림가꾸기와 해외산림인턴 일자리 6020개를 비롯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재해 일자리 2만3198개 등도 마련한다.

여성 및 도시 유휴인력들이 수목원·명상 숲·수목장림 코디네이터 등 산림서비스도우미로 일할 수 있도록 3699개의 일자리도 제공한다.

이밖에 산림빅데이터 전문가, 산림소득 전문인력,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산림분야 R&D전문인력 등 신규 전문직종 확대를 통해서도 3128개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같은 계획 추진을 위해선 5년간 총 2조7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1조4000여억 원은 중기 국가재정에 반영토록 하는 한편 나머지 재원도 산림사업 체질 개선 및 구조조정, 사업간 우선순위 조정, 산림복지 관련 수익자 부담 원칙강화를 통한 민간투자 등을 유도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전통적 임업활동외에도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산림자원 매칭을 통해 고용잠재력이 풍부하다" 며 "앞으로 좋은 산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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