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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롱패딩' 제작사 신성통상, 앰부시 마케팅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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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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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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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조직위로부터 '평창 롱패딩' 홍보 활동 관련 '구두 경고' 받아

'평창롱패딩' 제작사 신성통상, 앰부시 마케팅 경고
'평창 롱패딩' 제작업체인 신성통상 (1,800원 상승40 2.3%)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앰부시 마케팅' 사례로 지적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앰부시 마케팅' 관련 경고 조치를 받았다. 앰부시 마케팅이란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 또는 단체가 해당 대회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것처럼 보이는 불법적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신성통상은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사인 롯데와 OEM(주문자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평창 롱패딩'을 생산했는데 이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지적받은 것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려는 의도가 보여 이를 자제해달라고 구두 경고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만약 경고 이후에도 관련 활동을 지속할 경우에는 불법 행위로 얻은 부당 이득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성통상은 '평창 롱패딩'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우수한 제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자 제작업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이 최근 일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평창 롱패딩이 정상 가격", "비정상 가격의 정상가화" 등의 발언을 한 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신성통상은 해당 인터뷰 기사를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링크로 게재한 바 있다.

신성통상이 최근 '평창 롱패딩 관련 언론사 인터뷰 제한의 건'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낸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일에는 "평창 롱패딩 관련 뉴스 기사 중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들이 기사화되는 사례가 있어 언론사 인터뷰를 제한한다"며 △평창 롱패딩 관련 인터뷰는 경영기획팀 협의 없이 진행불가 △협력 업체 및 주변 지인을 통한 관련 뉴스 생성 자제 △위반 사례 발생 시 관련자에 대한 인사조치 검토 예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신성통상 측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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