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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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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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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서울시의원 조례 대표발의…민간시설은 권고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김선갑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 News1
김선갑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 News1

서울시 공공시설 주차장에 2018년부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될 전망이다.

29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선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규정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조례안'이 상임위인 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12월20일 본회의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애초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시설까지 포함했다. 교통위원회 심의에서 민간시설은 관리자에게 설치를 권고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이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가 탑승한 자동차라는 증명을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주차구역 바닥에는 임산부 전용 표시를 하고,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표지도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주차구역의 크기는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만큼 넉넉하게 규정했다.

김선갑 의원은 “임산부가 탄 차량을 우선 배려하고 이용편의를 제공해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복지를 증진한다는 차원에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가 출산을 꺼리는 젊은 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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