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감옥살이 억울' 中대사관에 화염병 던진 50대 검거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11.29 19:3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화염병 직접 만들어 대사관 정문에 투척…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29일 한 50대 남성이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정문에 화염병을 투척했다. /사진제공=뉴스1
29일 한 50대 남성이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정문에 화염병을 투척했다. /사진제공=뉴스1
중국에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9일 중국 대사관 정문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화염병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 국적의 손모씨(54)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오후 2시27분쯤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정문 옆 담벼락에 자신이 직접 만든 화염병을 투척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주변에서 근무하던 경찰이 손씨를 발견해 바로 체포했다.

손씨는 9월1일 중국에서 한국 단기방문비자를 받아 입국해 이달 30일 체류기간이 만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부천 한 고시원에서 지내는 손씨는 인근 시장에서 솜뭉치, 라이터 기름 등을 구입해 맥주병으로 화염병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 손씨는 중국에서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해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손씨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한편 손씨 휴대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바로 의뢰했다"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범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수거한 화염병 조각 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후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여의도 통개발' 접었다..시범아파트 35층 재건축 승인할 듯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