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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오늘 발리에 항공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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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 2017.1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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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발리에 갇힌 우리 국민 대피…대한항공 276석, 아시아나항공 290석 규모 A330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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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이 26일 또다시 분화, 40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 당국은 이날 발리의 비행경보를 오렌지색 경보에서 적색 경보로 격상시켰다. 제트스타, KLM, 콴타스, 버진항공 등 항공사들이 발리를 잇는 항공편 일부를 취소하면서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발리 국제공항에 발이 묶였다./사진=로이터(머니투데이 DB)
대한항공 (24,900원 상승500 -2.0%)아시아나항공 (5,300원 상승30 -0.6%)이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로 발리에 갇힌 우리 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특별기와 긴급임시편 항공기를 각각 띄운다.

대한항공은 발리 현지 체류 중인 체객 수송을 위해 30일 오전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으로 특별기를 띄웠다.

투입된 항공편은 276석 규모의 A330 기종이다. 30일 오전 5시 51분 승객없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같은 날 현지시간 오전 11시 46분 발리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오후 1시 발리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8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별기는 정기편을 운항하는 노선에서 '특별한 목적'이 발생할 경우 띄우는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발리에 긴급임시편 A330(290석)을 투입한다. 발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정기 운항하지 않고 있는 노선이지만, 2016년 6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외교부가 체결한 ‘해외 대형 재난시 우리 국민 긴급대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에 따라 임시편을 투입하게 됐다.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우리 국민 긴급 대피 지원을 위한 전세기 제공에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약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긴급임시편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발리 인근 수라바야공항에 오후 8시40분에 도착한다. 이후 오후 10시10분에 국민들을 싣고 인천으로 출발해 12월 1일 오전 7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산 분화로 발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 중 273명은 이날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빌린 버스에 나눠타고 약 300㎞ 떨어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화산재 여파를 겪고 있는 발리 국제공항은 30일 낮에만 잠시 오픈돼 운항이 가능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추후 상황에 따라 정기편 운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민들이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외교부와 협의해 임시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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