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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AI스피커 인터넷산업 어떻게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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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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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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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AI스피커 인터넷산업 어떻게 바꿀까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가져올 인터넷 산업의 변화' 입니다.

정 연구원은 아마존과 구글,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뿐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까지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자상거래와 O2O서비스로 인공지능 서비스 스피커 활용을 넓혀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O2O서비스는 국내 인터넷 기업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관련 사업 확장이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보기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인터넷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선두주자인 아마존을 시작으로 구글, 알리바바, 바이두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과 국내선 네이버, 카카오, KT, SKT, LG유플러스 등까지 인공지능 스피커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내기 쉬운 분야는 전자상거래 영억이다. 이 때문에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인공지능 스피커 보급확대에 일찍부터 노력을 기울였다. 네이버도 향후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에 네이버 쇼핑 기능을 삽입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이외 영역으로 인터넷 기업들이 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갈 가능성도 높다. 해당 분야는 생활밀착형 O2O(배달, 세탁 등)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O2O 서비스들은 기존 전화로 이루어지던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변화시킨 만큼 음성인식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이용이 용이하다.

네이버는 최근 배달앱 사입자인 '우아한 형제들'과 '메쉬코리아'에 각각 240억원, 350억원을 투자했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톡에 내제된 배달서비스 '주문하기'를 카카오미니에 삽입할 예정이다.

국내 인터넷기업들이 O2O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면 중국기업들이 밟았던 영역확장 전철을 상당부분 따라가는 것이 된다. 중국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이미 2014년부터 다양한 O2O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서비스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중국 사회환경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했다.

이에 음식배달이나 장보기, 세탁, 가사도우미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사업확장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O2O와 관련한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가 다시 구조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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