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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상포진③]면역력 관리 중요…항바이러스제로 확산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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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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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 투약…발병 3일 이내 조기 치료해야"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약한 사람들에게서 생기기 쉬운 질환이다. 한 번 걸리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영양소 섭취,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상포진의 치료 방법은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제는 대상포진의 원인균인 '조스터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진통제는 피부 곳곳에서 발생하는 진통을 감소시킨다.

항바이러스제는 피부 발진이 시작된 지 3일 이내에 주사나 알약을 체내 투약해야 발진 부위를 줄이고, 신경성 통증의 발생기간도 줄일 수 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대상포진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일반적으로 통증과 같은 신경 증상이 잘 나타나는 연령층은 30대 이하보다 60대 이상이다. 사람마다 바이러스 활성화가 일어나는 신경절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통증 부위도 제각각이다.

피부 발진이 얼굴, 코, 눈 주변, 이마 등에 발생한 경우 시력을 잃는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시 바이러스의 안구 침범을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피부과 뿐 아니라 안과 진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

특히 대상포진은 초기 발병 시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는 등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생활 속 대상포진 예방법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붉은 살코기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매일 1~2시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또 직장 생활이나 타인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심한 경우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60세 이상은 몸에 무리가 되는 강도 높은 운동이나 일, 여행 등은 체력과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민걸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면역력 약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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