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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 전복 '영흥도'…평소 수도권 낚시꾼들 많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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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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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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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둑어 등 낚시 유명해 매년 가을 바다낚시대회 열리기도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영흥도 앞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전복됐다. 해경 잠수부가 사고해역에서 구조에 나서고 있다. 낚싯배는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됐다.(인천해경 제공)2017.12.3/뉴스1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영흥도 앞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전복됐다. 해경 잠수부가 사고해역에서 구조에 나서고 있다. 낚싯배는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됐다.(인천해경 제공)2017.12.3/뉴스1
3일 오전 6시12분 22명이 탑승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영흥도는 육지와 연결돼 있어 평소 서울·경기·인천 등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등지에서 많은 낚싯꾼들이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靈興面)의 주도(主島)인 영흥도는 면적 23.46㎢, 해안선길이 42.2km의 섬이다.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26km 해상에 위치해 있다.

섬 규모는 백령도 다음으로 크며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노송지대가 있어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남방 5마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조 중이다./사진=뉴시스<br>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남방 5마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조 중이다./사진=뉴시스<br>

이 섬은 2000년과 2001년 선재대교와 영흥대교가 차례로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2001년 2500명여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2015년 기준 5800명까지 늘었다.

특히 바다 낚시가 유명해 매년 가을 무렵이면 망둑어 등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천해의 자연환경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면서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육지와 연결된 탓에 수도권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0월5일에는 인천 영흥도의 한 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씨(40) 등 2명이 갑자기 차오른 물에 고립됐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또 9월12일에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됐다. 2015년 7월4일에는 낚싯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남성이 화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영흥도 낚싯배 사고로 현장에서 모두 20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7명이 숨지고 6명은 의식불명, 생존 7명, 나머지 2명은 실종상태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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