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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코치 "지도자로 첫 출발, 열정적으로 지도할 것"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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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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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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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코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정재훈 코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선수에서 코치로 신분이 변경된 두산 베어스 정재훈(37) 코치가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정재훈 코치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곰들의 모임 환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두산은 지난 1일 공식 자료를 통해 "코지 고토(48) 전 요미우리 타격코치와 김태균(46) 전 롯데 코치를 비롯해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인성(42), 정재훈(37) 등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었다.

정재훈은 휘문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3년 1군에 데뷔한 두산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다. 총 14시즌 동안 555경기에서 705⅓이닝을 소화했다. 매 시즌 평균 50이닝 이상씩을 책임졌다. 통산 성적은 35승44패 139세이브에 84홀드, 평균자책점은 3.14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부상이 정재훈의 발목을 잡았다. 2016년 8월 박용택(LG)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아 수술을 했고, 그 해 10월에는 오른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로 관절경 수술을 했다. 재활 도중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정재훈 코치는 "지도자로 첫 출발이니, 열정적으로 지도할 생각이다. 설레고, 기대도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정재훈 코치와의 일문일답.

- 새 출발을 앞둔 소감.

▶ 라커 대신 코치들 동선으로 움직이니 어색했다. 지도자로 첫 출발이니, 열정적으로 지도할 생각이다. 설레고, 기대도 된다.

- 처음에 코치직 제안을 받았을 때 느낌은.

▶ 다음 시즌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제안을 받았고, 고민 끝에 결정했다. 구단에서 많이 신경을 써주셨다.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 아무나 그런 제안을 받지 못하는데.

▶ 그렇게 생각한다. 너무 영광이다.

- 미련이 남았을 것 같다.

▶ 미련은 누구나 남는 것 같다. 다만 재활을 끝까지 해보지 못한 점이 특히 아쉽다. 이제 지도자가 됐으니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 어떤 지도자가 되고 싶은지.

▶ 일단, 2군 불펜에서 시작한다. 불펜에서 많이 던졌고, 선수들과 나이가 비슷하다. 우선 선수들과 편했으면 좋겠다.

- 선수들의 반응은.

▶ 축하한다고 해줬다. 선수들도 어색한 것 같다. 형이라고 했다가 코치라고 했다가 한다. 저도 그 과정을 느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 선수와 코치는 많이 다르다. 저 또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코치가 됐으면 좋겠다.

- 선수들에게 어떤 점을 당부하고 싶은가.

▶ 그동안 1군에서 팀 성적이 좋았다. 때문에 1군에서 좌절하는 선수들을 봤었다. 그래서 더더욱 목표의식과 프로의식을 강조하고 싶다.

- 혹시 박용택 선수가 연락 없었는지.

▶ 전화 왔었다. (박)용택이형 때문에 은퇴하는 것도 아닌데 많이 미안해하더라.

- 곰들의 모임 행사 분위기는 익숙할 것 같다.

▶ 코치로 인사하는 코너가 마련됐다고 들었다. 정장 입고 인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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