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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편 공연 쏟아지는 12월, ‘꼭 봐야한다면’ 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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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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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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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선택 장애’ 줄여줄 필수 ‘콘서트 및 뮤지컬’…재미와 감동의 현장을 찾아서

한 달에만 수백 편, 1년 공연 시장에서 가장 많은 무대가 쏟아지는 12월. ‘먹을 것 많은 잔치상’에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적지 않다. 콘서트 시장에선 활동하는 대부분의 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뮤지컬도 ‘보지 않으면 안 되는’ 대작들이 쏟아진다.

‘결정 장애’가 깊어지는 순간, 도움이 될 정보는 없을까. 여기 선택의 고민도 덜고, 놓치면 후회할 무대들을 모았다. 한 편의 무대만으로 때론 자지러지게 웃고, 때론 마음이 정화되는 순간을 경험하는 재미와 감동의 현장들이다.

가수 박진영.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br />
가수 박진영.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일탈을 원해”…한해 묵은 스트레스 날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규율과 관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10일 요염과 섹시의 상징인 박진영을 찾아가보자. 40대 후반의 그가 꾸리는 콘서트 ‘나쁜 파티’(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는 부제에 적힌 문구처럼 ‘블루’의 신선함과 ‘레드’의 유혹이 공존한다. 공연 도중 ‘까~악’하는 환호가 절로 나올지도 모를 일.

이승철의 착한콘서트 시리즈인 ‘머니 백’(22~24일 서울 코엑스 홀D)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로 일찌감치 정평이 나 있는 무대. 무대가 근사한 노래방으로 변하기 쉬우니 ‘목청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8~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7’는 그 브랜드가 증명하듯, 한해의 모든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무대로 손색이 없다. 더 재미있고, 더 박진감 넘치고, 더 열정적인 ‘그’를 만나는 순간부터 ‘나’의 모든 숨겨진 끼도 드러날 듯하다.

/사진제공=예스컴
/사진제공=예스컴

◇ ‘그윽한 감동의 현장’…‘나’를 정화하는 무대

1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정미조의 무대 ‘젊은 날의 영혼’은 삶을 깊이 관조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으로 기억될 듯하다.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이 채색하는 음의 나열 속에 그리움을 부르는 정미조의 가창이 두 시간 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1990년대 한 획을 그은 뮤지션 계열의 가수들도 잇단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신승훈의 브랜드 쇼 ‘더 신승훈 쇼’(15~17일 서울 올림픽홀), 매 초가 감동으로 뒤덮이는 이소라 콘서트(20~3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는 봐야 진가를 느끼는 무대들이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사진제공=오디컴퍼니

◇ 국내 첫선 보이는 대작 ‘타이타닉’

1912년 북대서양 바다에서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다룬 뮤지컬 ‘타이타닉’.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첫해 토니어워즈에서 5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1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남녀의 비극적 로맨스에 주력한 영화와 달리, 뮤지컬은 배가 항해하는 5일 동안 벌어진 실제 사건과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이들이 예상 못한 비극을 만나면서 드러내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사진제공=클립서비스
/사진제공=클립서비스

◇ 믿고 보는 고전, 다시 돌아온 ‘캣츠’

지난 7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국내 투어를 시작해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캣츠'가 광주, 울산, 대전, 인천, 부산 등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내년 1월 28일~2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앙코르 무대도 오른다.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8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고전이다.

국내에서는 1997년 첫선을 보인 뒤 10차례 공연을 거치는 동안 매번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의 시즌과 차별화되는 리바이벌 버전이다. 화려함에 집중했던 기존 무대와 달리 단순함을 추구한 현대적인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 그 시절 향수를 부르는 ‘광화문 연가’

'소녀' '옛사랑' 등 명곡을 남긴 고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을 뮤지컬로 만날 기회다. 지난 2012년 초연 후 5년 만에 관객을 다시 찾아온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이지나 연출가와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1980, 90년대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의 추억과 감성,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렸다. 그의 음악과 이야기가 더해져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아련한 감성을 선사한 작품이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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