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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3D 맵핑 솔루션 'L-레플리카'

대학경제
  •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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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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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우수기업(6) 모빌테크 김창훈 대표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Laser)를 이용한 레이다(Radar)다. 전자파를 쏴서 물체의 방향, 거리, 속도 등을 측정하는 기존 레이다와 달리 라이다는 레이저를 쏴서 더욱 정밀한 정보를 측정한다. 초당 레이저빔을 지속적으로 발사하고 이것이 센서로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거리를 측정한다.

이 기술은 초음파, 카메라 등과 연계해 크루즈 컨트롤, 긴급 제동 등 자동차의 최신 안전 기술에 사용한다. 또 자율주행차에서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장치이기도 하다.
모빌테크의 'L-레플리카'
모빌테크의 'L-레플리카'
모빌테크가 국내 최초로 라이다를 활용한 3차원(3D) 맵핑 솔루션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라이다를 통해 측정한 정보를 가지고 정밀한 3차원 공간을 지도로 구현한다.

회사가 개발한 'L-레플리카'는 실내, 실외, 지하와 공중을 모두 아우르는 실시간 모바일 3D 맵핑 솔루션이다. 신속하고 정밀한 첨단 스캔 솔루션을 통해 빠르게 디지털 공간 정보를 구축할 수 있다.

'L-레플리카' 장점은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GPS(위성항법장치)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주변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와 사진을 기록한다는 점이다. 첨단 스캔 방식을 통해 이전에는 스캔이 불가능했던 지하 시설물부터 넓은 건설 현장에 이르기까지 어떤 공간이든 3D 스캔을 구현한다.
내 손안의 3D 맵핑 솔루션 'L-레플리카'
또 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이면 모두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람이 직접 센서를 들고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 드론, 로봇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플랫폼 환경에서도 최상의 3D 스캔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제 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선 드론을 띄워 스캔을 하고 길이나 부피 등을 분석해 신속하게 석탄의 재고를 파악하고 있다.

김창훈 모빌테크 대표는 "'L-레플리카'는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 무겁고 부피도 큰 스캐너를 삼각대를 옮기며 설치할 필요가 없다. 손바닥 크기의 센서를 원하는 곳으로 들고 다니기만 하면 된다"며 "고정밀 센서 데이터 동기화 기술과 슬램(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을 통해 기존 카메라 기반 솔루션 대비 훨씬 더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내 손안의 3D 맵핑 솔루션 'L-레플리카'
'L-레플리카'는 자체 개발한 첨단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3D 지도를 만든다. 특히 짧아진 데이터 수집 가공 시간을 통해 더 빠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용 분야도 다양하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로봇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을 철거할 때 시뮬레이션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 또 산사태가 났을 경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3D 맵핑을 장착한 드론을 띄워 분석을 한다. 아울러 지진으로 인한 지형의 변화를 파악할 때도 용이하다. 산림 분야에선 3D 맵핑을 활용해 수목의 개수를 센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시장반응도 살펴보고 투자자도 만날 계획"이라며 "하이레벨에선 3D 맵핑을 통한 공간 정보뿐만 아니라 딥러닝을 통해 길거리의 간판이나 사물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의미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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