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기대되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2차 투시도/사진=우미건설

부동산시장에서 높이 평가되는 호재는 교통망 확충과 인근 지역 개발이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시간이 단축돼 노선 주변으로 집을 찾는 이가 늘고 지역 인근에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면 인구 유입 기대감으로 주택매입 및 임대수요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 침체기에 다른 지역보다 집값 하락폭도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직장이 밀집한 서울 강남지역과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은 더욱 인기다.
　
우미건설은 이달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 짓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85가구 규모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가 들어서는 별내지구는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조만간 구간별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달 2일 별내선 2공구 시공사로 두산건설이 결정되면서 별내선 1~6공구 시공사가 모두 정해졌다.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총사업비 1조2806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도 2019년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별내선은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출발,중앙선 구리역-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이 들어서는 총연장 12.9㎞의 전철노선이다. 서울지하철 2·3·5호선 및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하기 때문에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어느 곳이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도 개선됐다.
　
최근엔 별내지구와 다산진건지구 사이에 위치한 경기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총 29만2000㎡ 부지가 구리·남양주시 테크노밸리로 지정돼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남양주시는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만2820명의 일자리, 1조7717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는 샛별초등학교에 걸어서 갈 수 있고 별가람중·고등학교 등도 인근에 있어 학군도 좋다.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별내지구 내 거의 모든 아파트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여서 다른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인근 지역 개발호재도 갖춰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