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눈 와서 '미끌미끌'… "추워도 주머니에서 손 빼세요"

머니투데이
  • 남형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12.10 10:4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정장구두나 밑창 닳은 신발도 피해야… 보폭 줄이고 끌듯이 걸어야

1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17.12.10/뉴스1
1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017.12.10/뉴스1
10일 기상청이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한 가운데 서울에 4cm가 넘는 눈이 쌓이고 곳곳에 빙판길이 생기면서 낙상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빙판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서는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보폭을 평소보다 작게 해서 걷는 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눈·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3건과 차량 미끄러짐 사고 18건 등 총 21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는 안모씨(48)가 오전 7시 6분쯤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빙판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먼저, 굽이 낮은 신발이나 미끄럼 방지 신발 등을 신는 것이 좋다. 특히 밑창이 닳아 요철이 없어진 신발이나 정장 구두 등은 미끄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화 등 요철이 선명한 신발은 마찰계수를 높여주므로 미끄럼을 줄여준다.

걸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균형을 잃기 쉽다. 또 미끄러졌을 때 손을 짚기 힘들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평소 걸음보다 10~20%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걸어야 한다. 지팡이나 보조기구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걷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발을 끌듯이 걷는 것이 좋다. 빙판길이 되기 쉬운 그늘은 피해야 한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쉬운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