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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 세계 최초 독자필사본 전시 뜻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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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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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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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문학관, 독자필사본 30세트 전시…개관 9주년 맞아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

지난 9일 전남 보성군 벌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열린 '태백산맥'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에서 조정래작가가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냄출판사
지난 9일 전남 보성군 벌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열린 '태백산맥'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에서 조정래작가가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냄출판사
지난 2014년부터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을 필사한 독자들의 필사본 30세트가 태백산맥문학관에 기증됐다. 문학관에 독자 필사본이 증정되기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조 작가는 지난 9일 전남 보성군 벌교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150여 명의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필사본을 증정하는 세계 최초의 문학관으로서 태백산맥문학관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필사본 증정 독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태백산맥문학관에는 독자들이 제공한 필사본 총 30세트가 전시된다. 조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감동을 되새기기 위해 2008년 11월 세워진 태백산맥문학관에는 지난 2014년부터 독자들이 기증해 온 필사본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9주년을 맞아 진행된 독서감상문대회의 시상식도 열렸다. 앞서 태백산맥문학관은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24일까지 원고지 1만6500매의 단행본 10권으로 구성된 '태백산맥'을 읽은 독자들로부터 20매 분량의 독서감상문을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눠 공모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 박중근(부산 기장군)·나지석(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최우수상 노은주(경남 남해군)·양승현(전북대 국어교육학과), 우수상 최현주(경기 용인시)·장재민(한국해양대학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작가는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독서감상문을 심사하면서 훌륭한 글이 많아 감동했다"며 "대회에 참여한 독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상식 후 기념행사에는 박철화·강유정 평론가 등이 참석해 독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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