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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노동부·용인시와 타워크레인 사고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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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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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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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크레인 무너지며 7명 사상…경찰, 자체 결함·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 조사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휘어진 채 넘어져 있다. / 사진=뉴스1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휘어진 채 넘어져 있다. / 사진=뉴스1
경찰이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시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에 나선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용인시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9일) 해당 공사현장에서 높이 80m(미터) 타워크레인의 중간 부분(상부 40m)이 붕괴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무너진 타워크레인은 2012년 프랑스에서 제조돼 지난해 국내로 수입됐다. 40t(톤) 중량을 견디게 설계돼 있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두고 의혹이 커지는 상황이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타워크레인에 불량 부품이 사용되거나 결함은 없었는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사고 당시 강풍 등의 외부 변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3명의 시신은 경기도 수원과 용인의 병원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아직 장례절차를 밟지 않고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붕괴 된 크레인의 단면과 상부의 자재 등을 정밀 감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과실이 있으면 대상자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고매동 38-5번지 일원 3만6419㎡에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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