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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통계지표 만든다…일자리통계 '質'로 중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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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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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일자리委…중·장년·졸업자 통계도 신설
사회적경제 통계도 통합·신설…일자리통계 세분화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2.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2.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정부가 고용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일자리의 질'과 관련한 통계지표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따라 중?장년층 통계를 신설하고,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의 취업 등을 분석한 통계도 개발한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빌딩 일자리위 대회의실에서 제4차 일자리위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통계 개선 방안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일자리의 질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지표 개발에 착수한다. 국제기구 논의 동향 및 국내 실정을 반영해 일자리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일자리 질 지표와 관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개 차원·15개 지표, 국제노동기구(ILO)는 11개 차원·93개 지표를 갖고 있다.

정부는 국제기구와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고용안정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워크앤라이프밸런스 또는 워라밸) 등 7개 차원·17개 지표로 구성된 지표체계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고 하반기에 분석·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미스매치, 기술변화 등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에 대응하는 통계개발을 진행하고 최근 정책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경제' 통계는 통합·신설한다.

우선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해 내년에는 인구?가구?주택?일자리?소득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중?장년층 통계를 개발할 방침이다. 2019년에는 대학교,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신규 졸업자의 경제·사회적 특성, 취업·직장변동 등을 분석한 통계도 개발한다.

그동안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통계를 작성한 사회적경제 기업 통계는 내년 하반기 중 통합해 시범 작성한다. 또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과 연계해 공식통계로 승인할 예정이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일자리통계는 산업 및 지역별, 고용규모 등을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다.

일자리행정통계에서 일자리 변동 현황 통계는 현행 산업 대분류(21개) 기준에서 산업 소분류(228개) 기준으로 확대하며, 발표 역시 1년에 한번에서 분기별로 개편한다. 우선 내년 7월 임금근로자 대상으로 공표한 뒤,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 일자리 증감과 변동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별 일자리 통계'도 내년에 개발한다. 2019년에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비한 산업별·종사자별 일자리 이동통계도 개발할 계획이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세종시의 경우 충청남도에 포함해서 조사했지만 내년 2월부터는 별도로 고용동향을 구분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체노동력조사 역시 300인 미만·이상 등 두가지 분류로만 제공한 고용규모 조사를 내년에 세분화하고 표본설계·추정방법 등도 개선해 2019년부터 월별(현행 반기별)로 시도별 통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일자리 통계 개선방안은 보다 신속하고 상세한 일자리 통계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부 일자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 통계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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