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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건 빅데이터 분석해보니…'워라벨', '가심비'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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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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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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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S애드
/사진제공=HS애드
'워라벨', '가심비', '모어모바일', '관태기'

LG그룹 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120억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단어다. HS애드는 3일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이들을 말한다.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Balance)이 소셜미디어에 눈에 띄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이지만, 검색량이 폭증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회사(직장) 생활’과 관련된 연관어 상위권을 과거에는 ‘업무, 스트레스, 능력, 동료’가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소통, 퇴근, 주말, 휴가’처럼 직장 내 소통이나 업무 외 자신을 위한 시간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의미하는 신조어인 가심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성비’ 언급량을 넘어섰다. 각종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사회 속에서 기업들은 제품 안전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HS애드는 강조했다.

'인스타그램' 언급량은 2015년 대비 3.5배 이상 늘었다. 단순화된 해시태그와 앱 자체 사진 보정 기능을 통해 순간의 감성과 일상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인증샷’, ‘허세샷’, ‘먹부림’, ‘인생샷’ 등의 언급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전통적 관계에서 받는 상처, 스트레스, 고통, 부담, 갈등으로 인해 ‘관태기’(‘관계’와 ‘권태기’의 합성어)를 느끼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빅데이터상 ‘관계끊기, 혼자놀기’ 언급량은 2014년부터 급증하는 추세다. ‘관계맺기, 유대관계’ 관련 언급량은 2009년 대비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HS애드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저성장 기조로 인해 생애주기 지연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기존 세대와는 다른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소비 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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