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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 공립유치원 26곳 신·증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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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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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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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18 주요업무계획 발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뉴스1
서울교육청이 올해 공립유치원 26곳을 신·증설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문·이과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는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도 대폭 확대한다. 혁신학교도 200곳으로 늘린다. 교권침해 보호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 자문변호사도 두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3일 올해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담은 '2018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서울교육 주요사업은 5대 정책방향, 12개 핵심추진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12개 핵심추진과제는 대부분 기존에 발표한 사업이다. △유치원 교육력 제고 및 공공성 확대 △초등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 △협력종합예술활동 확대 △고등학교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교복입은 시민’ 프로젝트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권 존중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 △서울형혁신학교·혁신교육지구 △서울형 메이커 교육(미래공방교육) 운영 △정의로운 차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서울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 등이다.

계획에 따르면 유아 단계에서는 병설유치원 16개원(47학급)을 신설하고 9개원을 증설(11학급)한다. 단설유치원도 1개원(7학급)을 신설한다. 이로써 총 26개의 공립유치원이 신·증설된다.

초등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초등 1·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을 위해 수업놀이 교구비(학급당 10만원), 교실청소용역비(학급당 100만원), 1학년다운 교실환경 개선비(1학년 200학급), 아이들이 놀러오는 놀이터 만들기(4교) 등도 지원한다.

중학교에서는 학생중심 예술체험교육인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수업재료비, 공연관람비, 장비대여료, 발표회 준비비 등의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한다. 연습실(30교, 교당 4000만원)과 공연장(7교, 교당 1억원)도 구축해 나간다.

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교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보다 발전적으로 운영한다. 개방-연합형 선도학교를 20교 내외로 지원하고 총 6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 범위를 11권역(30교)으로 확대한다.

교사들의 경우 교권침해 피해교원을 대상으로 적극적 치유 지원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11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법률지원단(변호사 11명)을 확대 배치한다. 아울러 서울형혁신학교를 160교에서 200교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학생회 공약실천을 위한 ‘학생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중·고교에 교당 2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학급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급운영비도 학급당 20만원 이상을 확보한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서울형 메이커 교육(미래공방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사용자 참여형 디자인·리모델링 사업인 '꿈담교실(꿈을담은교실)' 대상도 확대한다.

경제적‧정서적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 멘토-멘티로 결연하는 활동인 '서울희망교실'은 대상을 초·중·고 6000팀까지 대폭 확대한다. 지역사회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교육복지센터’를 1곳 늘린 24개소로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이 학교자치와 만나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 ‘혁신미래자치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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