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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창올림픽 기간중 이산상봉 추진,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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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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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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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평창 계기 '통남통미' 되도록" 北 무응답 의도엔 "예단할 수 없어"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통일부는 3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는 문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설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백 대변인은 "정부는 시급한 인도적 사안인 이산가족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일관되게 노력해왔고, 이러한 입장에서 지난 7월 이산가족 상봉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을 제의하고 북한 측의 호응을 지속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백 대변인은 미 국무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화 제의 진정성이 회의적이라고 평가하는 등 한미 엇박자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해서 긴밀히 공조해오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서도 한미 간의 공조는 중요하며, 한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협력과 소통이 미북 간 접촉 및 비핵화 대화 과정을 추동함으로써 '통남통미'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이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미국은 불참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1988년 서울올림픽이 동서 진영의 화해와 냉전구도 해체에 기여했듯이 평화는 올림픽의 근본 정신"이라며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안전한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고 나아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와 협력을 증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우리측 공식 회담제의 이후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접촉 시도에 응답하지 않는 의도를 묻는 질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 답했다.

정부가 방침을 결정한 800만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조기에 집행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 문제는 변함이 없다"며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여 문제를 논의하고 있고, 공여 시기가 결정되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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