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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콤달콤 강진 ‘레드향’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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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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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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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기후변화에 대응…당도 높은 고급과일로 인기몰이

강진군 칠량면 천만일씨가 본인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드향 수확하고 있다.
강진군 칠량면 천만일씨가 본인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드향 수확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이 농업인 소득작물로 육성 중인 ‘레드향’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실증재배 시험을 통해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와 레드향을 군 육성작물로 선정했고, 지난 2014년 농가시범재배 후 시설하우스에 과수목을 식재한 농가들이 본격적인 수확을 하고 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감귤의 조합으로 만든 품종으로 수년전부터 고급 과일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진군에는 6농가가 2ha 면적의 아열대 과수를 재배 중이며, 시설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들 사이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드향을 재배하는 강진 칠량면 천만일씨는 “당도가 15도 전후로 높아지는 이맘때가 수확 적기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며 "0.3ha 면적에서 2월까지 수확해 약 3톤, 2500만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강진은 일조량이 많고 식양토가 많아 레드향의 맛이 좋은 편”이라며 “2018년을 ‘농업 소득 배가의 원년’으로 선포한 군정방침에 발맞춰 농업인 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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