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전남,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복원·개발 탄력

머니투데이
  • 전남=나요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1.03 18:5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027년까지 10년간 6900억 들여 3단계 개발 추진

전남지역의 고유한 고대문화인 영산강유역 마한문화의 실체 구명 및 관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마한 문화권 개발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확정, 2018년부터 10년 동안 3단계 15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15개 세부사업에 6911억 원을 들여 마한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 및 발굴·복원에 나선다. 재원은 국비 1635억, 도비 634억, 시군비 612억, 민자 4030억 원이 마련된다.

개발은 기반 조성기 10건, 확장기 3건, 성숙기 2건 등 단계별로 구분해 시행되며, 도는 매년 사업의 시급성과 여건을 고려해 자문위원의 의견을 거친 후 관련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비 4억 원을 들여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마한세력의 중심지역으로서 영암 시종면의 최대 고분인 내동리 쌍무덤과, 한․일 고대사와 직접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을 집중 조사․발굴한다.

이를 토대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비를 추가 투입한 정밀 발굴조사로 고대사적 가치 입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영산강유역에 분포한 마한 유적 현황을 조사해 분포지도 제작과 중요 유적 시․발굴조사를 위한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학계의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영산강유역 마한 문화권 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고대문화의 조사․연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방옥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고대 전남지역에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마한’이라는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가 존재했으나 그동안 후대의 관심 부족으로 보존과 정비가 등한시해 왔다”며 “전남의 자랑스러운 고대문화인 ‘마한’의 실체 구명에 중점을 두고 도 차원에서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