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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등 200여명, 영화 '1987' 단체관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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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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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본청 소속 200여명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1987'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박지혜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1987' 관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박지혜 기자

경찰청 차장 등 경찰 200여명이 단체로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담은 영화 '1987'을 관람한다.

경찰청은 3일 민갑룡 경찰청 차장과 국장급 경찰을 포함해 본청 소속 약 200여명이 4일 서울 광화문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1987'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이철성 경찰청장이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과 함께 1987을 동반 관람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아픈 역사지만 우리의 한 부분이고, 과거에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반성·성찰해 시대에 맞는 인권 가치가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잘못된 공권력에 대해서 성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경찰 내부적으로도 단체관람을 준비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영화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대학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경찰 은폐 발표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군부독재의 잔인한 폭력이 드러났고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면서 이에 놀란 전두환정권은 그해 6월 대통령직선제로의 개헌 등을 포함한 '6·29선언'을 발표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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