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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AI 방역소홀 계열화사업자 '다솔' 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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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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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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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 소속 차량 지난 연말 운영기록 없어…GPS 미가동 등 위법 확인되면 검찰 고발 방침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산란계 농장 인근 방역초소에서 포천시 관계자들이 농장뱡향에서 나오는 차량의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산란계 농장 인근 방역초소에서 포천시 관계자들이 농장뱡향에서 나오는 차량의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소홀한 계열화 사업자에 대해 칼을 뽑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역학조사 중간결과, 소속 계열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축산계열화사업자 '다솔'에 대해 방역 미흡 사항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특별사법경찰에 수사를 지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겨울 들어 발생한 14건의 고병원성 AI 중 다솔이 관리하는 농장은 3곳에 달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다솔 소속 사육관리담당자(4명)가 이용하는 컨설팅 차량 4대(GPS 등록) 중 3대가 지난해 12월 이후 운영 기록이 없어 해당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기록 및 이동동선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신속한 방역조치와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에 활용하기 어려워 수사 등을 통한 추가적인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수사결과 차량을 운행했음에도 GPS를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GPS 미가동 시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계열화 사업자의 방역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생 계열사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속농가 일제 AI 검사 및 정부합동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확산 예방을 위해 계열화 사업자 관계자의 차량 GPS 운영 점검, 소속농가 출입금지, 소독실태 점검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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