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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다스 '120억 비자금' 의혹 압수물품 분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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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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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주 본사 압수수색…이상은·김성우 자택도
다스 전·현직 핵심인물 소환 임박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검찰 수사관들이 1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다스 본사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한 문서 등을 대형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검찰 수사관들이 1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다스 본사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한 문서 등을 대형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시트부품 생산업체 다스(DAS)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한 검찰이 확보한 압수물품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횡령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비자금 의혹을 받는 120억원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압수품 조사에 착수했다.

다스 수사팀은 전날 오전부터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다스 본사와 서울 서초동 영포빌딩의 서울사무소, 직전 서울사무소가 있었던 양재동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회장, 김성우 전 사장, 권승호 전 전무 등 다스 전·현직 핵심인물 자택도 포함됐다. 특히 김 전 사장과 권 전 전무는 다스 경리직원 조모씨가 횡령을 저질렀을 당시 다스의 자금 결재라인에 있던 인물이다.

다스 수사팀은 확보된 압수물품을 통해 다스의 설립경위나 운영실태, 회계흐름, 결재상황 등 내부자료를 확보하고 추가 자금흐름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전망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다스 본사 등에서 오는 압수품을 하나하나 들여다볼 계획"이라며 "양이 많아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수사팀은 방대한 양의 압수품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주 본사에서는 압수품이 대형 트럭에 한가득 실려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스 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늦어도 다음 주중까지 120억원 의혹의 핵심에 있는 경리직원 조씨와 조력자 이모씨 등 핵심인물을 소환해 개인 횡령이었는지, 윗선의 지시여부는 없었는지를 집중 캐물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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