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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새해에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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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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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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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정책·바이오시밀러 기대감에 수급까지… 셀트리온 3인방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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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제약, 바이오주들의 강세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케어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 제약 바이오주들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닥 활성화 대책 기대감으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급이 받쳐주는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일까지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8.73% 상승,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 4.93%를 4배 가까이 상회했다. 코스피 의약품 지수도 3.33% 올라 코스피 상승률 0.33%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약품 (321,500원 상승1500 0.5%)이 이날 장중 62만9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종근당 국제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대웅 JW생명과학 삼진제약 환인제약 등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913,000원 상승23000 2.6%)가 오전 11시22분 현재 4% 이상 올라 40만원대 안착을 시도하며 삼성물산 (143,500원 상승2000 1.4%)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상위 8위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263,500원 상승10000 3.9%)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145,700원 상승6700 4.8%)이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안국약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제넥신 파나진 펩트론 등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시장에서는 환율 효과,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4분기 제약, 바이오주들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고 지난해 4분기 수급 쏠림에 따른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2018년 기대감이 이를 상쇄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총 13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 EMA(유럽의약품청) 판매 허가를 받은 가운데 올해도 바이오시밀러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셀트리온 인플렉트라의 본격적인 마케팅과 삼성바이오에스프의 렌플렉시스 시장진입, 사보험사의 바이오시밀러 채택률 증가로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이라며 “로슈가 2017년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시장 진입 제품으로 유럽 리툭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셀트리온의 트룩시마와 산도즈의 릭사톤 등의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는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케어, 트럼프케어 등 정책적인 요인도 제약 바이오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비급여 항목 전체를 건강보험이 보장해 주는 문재인케어의 경우 의약품 사용량 확대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수지 압박으로 개량신약 처방 등이 늘어날 수 있고 의약품 시장의 경쟁 강화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트럼프케어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호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급 쏠림에 따른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제약 바이오 업종의 특성상 구체적인 성과에는 수년의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신약 출시 이전까지 사실상 이익이 없는 상태에서 비용만 증가하는 비즈니스 모델 때문에 앞으로도 고밸류 논쟁은 불가피하다"며 "신약 모멘텀이 유효한 제약 바이오업체 접근이 유효하며 차별화를 통해 특색을 갖춘 우량 중견 제약사 및 의료기기 업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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