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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3] '이근호 멀티골' 한국, 호주에 진땀승..조 1위로 8강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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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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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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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9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근호(9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근호(22·포항)의 멀티골을 앞세운 김봉길호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힙겹게 제압했다. D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오는 20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쿤샨에 위치한 쿤샨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D조 3차전서 3-2로 신승했다. 3골을 먼저 넣었지만 2골을 헌납하며 개운치 않은 승리를 거뒀다. 이근호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한승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로 조 1위를 확정했고, 8강전서 C조 2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와 오는 20일 오후 5시 8강전을 치른다.

23세 이하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3세 이하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김봉길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이근호가 섰고, 조영욱, 한승규, 윤승원이 2선 공격수를 맡았다. 황기욱과 장윤호가 중앙 미드필더를 담당했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국태정,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한국은 초반부터 몰아쳤다. 첫 슈팅도 한국이 기록했다.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윤승원이 올린 프리킥을 조영욱이 방향을 바꿔봤지만 호주 골키퍼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전반 11분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윤승원이 왼발 슈팅을 해봤지만 호주 골키퍼에 다시 막혔다.

결국 한국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수비진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한승규가 잡아 첫 번째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호주 수비수를 맞고 나왔지만 튀어나온 공을 한승규가 슈팅을 날렸지만 이근호에게 향했다. 이근호는 재차 왼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1-0 리드에도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2분 조영욱이 문전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기록했지만 호주 골키퍼에 의해 무산됐다. 전반 26분 윤승원이 이근호와 콤비플레이에 이은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2분에는 윤승원이 코너킥에 이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겨갔다.

조영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영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호주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40분 게르스바흐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이후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이상민이 급하게 걷어냈다. 공격수에게 연결되지 않았지만 위험한 장면이었다.

위기 직후 한국의 추가 골이 나왔다. 전반 44분 이근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한승규가 곧바로 일대일 기회를 맞았다. 한승규는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친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2-0으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호주가 먼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미드필더 맥그리 대신 부하지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에는 호주 공격이 매서웠다. 후반 6분 교체 투입된 부하지어의 연속 두 번의 크로스가 한국 골문을 위협했지만 강현무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후반 10분 흐루스티치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이번에도 강현무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호주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6분 왼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블랙우드가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강현무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호주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도 한국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국태정의 패스에 호주의 수비진이 붕괴됐다. 순식간에 일대일 기회를 잡은 이근호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3-0으로 달아났다.

점수가 벌어지자 김봉길 감독은 2골을 기록한 이근호를 빼고 박인혁을 투입하며 체력 안배를 했다.

한국은 연속 2골을 내줬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측면 돌파를 허용한 다음 카우번에게 골을 내줬다. 불과 4분 뒤인 후반 31분에도 부하지어가 득점하며 1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에도 호주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강현무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3-2.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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