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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수석대표 "국익 최우선협상, 세이프가드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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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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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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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만에 열리는 2차협상에서 자동차·ISD·세이프가드 구체적 논의 예정

한미 FTA 2차 개정협상 한국측 대표단. /사진=홍봉진 기자
한미 FTA 2차 개정협상 한국측 대표단. /사진=홍봉진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2차 개정협상에 나서는 한국측 대표단이 국익을 최우선으로 치열한 협상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 수입제한조치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제기할 방침을 나타냈다.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31일 오전 9시 한미 FTA 개정협상이 열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일에는 양국이 관심사안을 교환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인 양측의 입장 전개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희 실장은 "아직은 협상 전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예단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 실장은 자동차 규제와 ISDS(투자자 국가소송제)가 쟁점이 될 것인지 묻자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협상 전이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아울러 세이프가드에 대해서는 "무역구제도 우리에게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유 실장에 앞서 오전 8시47분쯤 나타난 마이클 비먼 USTR(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협상 전망, 미국의 세이프가드에 대한 한국의 WTO 제소방침 등을 묻는 질문에 전혀 답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협상장에 들어섰다.

한편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1차 개정협상에서 한국과 미국 양측은 중점사안 등 관심분야를 미리 공유한 바 있다. 미국은 한국 상대 무역 적자가 가장 큰 자동차 분야를 의제로 제기할 전망이다. 한국은 ISDS와 세이프가드 등 무역구제 조치 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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