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앞장선다!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1.31 14:2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 추진

김재현 산림청장이 브리핑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산림청
김재현 산림청장이 브리핑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도시 숲 확충 등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에 나선다.

산림청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어 '도시숲'을 확충하고 외곽 산림을 생태적으로 관리해 도시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람길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 좃조성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방안'을 추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정부가 주도하는 조성 중심의 도시숲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도시숲과 외곽산림이 연계되는 종합공간관리, 민·관 거버넌스가 주도하는 사람중심 그린 인프라 구축 정책'으로 전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시별로 도시 형태, 녹지규모 등을 고려하는 등 도시숲 조성 체계를 정립하고 부처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는 한편 실효예정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산업단지(1176개)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강화되도록 가로수를 심는 방식을 2줄 이상, 복층 구조로 변경하고 학교·도심 내 자투리 공간·옥상·벽면 등을 활용하는 방식도 적극 도입키로 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해소 등을 위한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 재난방재형 숲 등의 목적형 도시숲 모델을 개발, 전국 주요 도시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20년까지 지방정원 20개소, 민간정원 등록·개방 100개소, 공동체정원 100개소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공기정화력 등이 우수한 식물의 개발·보급 및 식물선정·배치 가이드 제공, 식물관리 컨설팅을 위한 정원전문가도 적극 양성키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숲과 외곽 산림의 생태적 관리도 강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그린벨트 등 도시 근교 산림은 생태적인 건강성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숲 가장자리는 미세먼지 흡착효과가 높은 수종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도시 외곽의 빽빽한 산림은 간벌과 가지치기를 통해 바람길을 확보,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의 여과기능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시 숲이 지속가능하게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전국의 도시숲 관련 민간단체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이 주도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도시 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시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