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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올해 3500여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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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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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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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항공사 1500명, LCC 2000명 이상 채용 예정…"작년보다 증가"

대한항공 '737-900ER' 항공기/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737-900ER' 항공기/사진=대한항공
국내 항공업계가 올해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 대수를 전년 대비 늘림에 따라 신규 채용 규모도 늘어나게 된 것이다.

31일 대한항공 (18,800원 상승100 -0.5%)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객실승무원 500여명, 운항승무원 200여명, 일반직·기술직 직원 300여명 등 약 100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년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항공기 17대를 신규 도입한다. 올해 대한항공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친환경기 CS300 9대, 차세대 항공기 B787-9 4대, B777-300ER 4대를 들여온다.

아시아나항공 (3,945원 상승40 1.0%)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약 500명(캐빈승무원 약 250명, 운항승무원 약 100명, 일반·기술직 약 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올해 A350 2대를 추가 도입하고, 4월 베네치아, 8월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해 유럽 노선을 7개로 확장한다.

LCC업계는 올해 2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보다 조금 늘어난 규모다.

제주항공 (14,000원 상승200 1.4%)은 올해 B737-800 8대를 새로 들여오면서 600~700명 가량을 뽑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년에 같은 기종 5대를 들여오면서 약 5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진에어는 B737-800 3~4대,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1대 신규 도입에 따라 작년 수준인 약 400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기 6대를 추가 도입하는 데 맞춰 작년과 비슷한 400여명을 채용한다. 이스타항공도 항공기 3대를 새로 들여오는 데 따라 상반기에만 200여명의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신규 항공기 5대 도입, 신규 직원 채용 300여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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