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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화'된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정치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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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 2018.02.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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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우원식 "소방 수고했다…더 철저히 대비" 표창원 "안전관리 담당자 책임 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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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56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건물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새까맣게 타버린 화재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불이 난 뒤 약 2시간 만에 진화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화재에 정치권은 "정말 다행"이라며 3일 한목소리를 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 병원의 화재 소식에 놀랐다"며 "인명피해 없이 빠르게 진화돼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질서있게 대피하고 소방이 아픈 분을 업어서 대피시키기까지 했다"며 "연기 차단도 잘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방당국이 수고했다"며 "더 철저히 대비해 국민을 안심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당 표창원 의원도 세브란스병원에서의 화재 발생 직후 "어제(2일) 국회 재난안전특별위원회에서 학교나 병원 관공서 내의 식당 소방시설 문제를 다뤘는데 조속한 진화와 안전한 대피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후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되자 그는 "다행이다. 건축법과 소방법 등 있는 법만 제대로 지켜도 큰 참사를 막는다"며 "각 건물 안전관리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화장비·방화셔터·방화문·비상구·대피로의 관리 점검을 철저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자신이 화재 현장에 있었다고 알리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뇌종양 수술을 받고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신의 부인을 돌보다 불이 나자 병원 직원·소방관의 안내로 대피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재 발생 10분쯤 뒤) 간호사·병원 직원과 출동한 소방관의 안내로 21층 옥상으로 질서있게 피신했다가 1시간10분 만에 병실로 무사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방관과 병원의 의사·간호사·직원들이 100% 안전하게 대처했다"면서 "만약 지방에서도 이런 화재 사고 발생시 시설이나 훈련, 소방관의 즉각 출동 등이 가능하도록 국회에서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7시56분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에서 벌어진 화재는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초기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안에 있던 입원환자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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