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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태국 진출 5년 만에 첫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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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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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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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태국 합작법인인 GCJ 방송 장면 /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 태국 합작법인인 GCJ 방송 장면 /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 (144,800원 상승3700 2.6%)은 태국 합작법인 GCJ가 지난해 2012년 6월 개국 이후 5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GCJ는 2017년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취급고는 전년대비 14% 성장한 650억원을 기록했다.

GCJ는 2012년 론칭 이후 2014년 쿠데타, 2015년 방콕 폭탄테러, 2016년 푸미폰 전 국왕 서거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휘말리며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6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던 GCJ도 불가피하게 손익 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GCJ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철저한 현지화 전략 덕분이다. 300명이 넘는 GCJ 직원 중 한국인은 성낙제 법인장을 포함해 4명 뿐이다. 또 방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매년 10여명의 방송인력을 한국으로 파견해 각 직군 별 현장직무교육(OJT)을 실시했다.

차별화된 브랜드와 생방송 운영에도 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GCJ는 특히 비대면 거리 특성 상 교환과 반품이 잦은 패션·화장품 등 소위 '소프트 라인' 카테고리를 강화해 주요 고객 층인 30~40대 여성층을 공략했다. 이를 위해 태국의 대형 패션기업인 ICC와 파트너십을 맺고 와코루, 애로우, 세인트앤드류스 등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보였다.

생방송 운영의 경우 한국 본사의 노하우를 활용했다. 지난해 현지 업계 최초로 오전 8시와 저녁 7시 등 프라임 타임 시간대에 매일 3개 생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해 효율을 높았다.

GCJ는 올해부터 태국 내 유명인사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지상파 방송을 통해 매일 1시간씩 타임 슬롯 형태로 송출하는 '셀럽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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