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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오늘 항소심 선고…긴장감 휩싸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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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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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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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삼삼오오 모여 재판결과에 촉각…또 실형 선고 땐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경영 차질 불가피

삼성 직원이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삼성 직원이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5일 오후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삼성은 애써 긴장감을 감추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82,100원 상승300 -0.4%) 관계자는 "재판 결과를 기다릴 뿐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선 영하 10도를 오가는 추위에도 일부 임직원이 삼삼오오 모여 재판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초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그룹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팀을 중심으로 이날 선고 이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이 부회장의 부재로 경영전략에 차질이 적잖았던 만큼 항소심 결과에 기대가 큰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삼성의 총수가 걸린 사안이라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도 크다.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판결이 앞으로 기업의 대정부 협력관계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무죄나 집행유예로 풀려날 경우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부회장이 직접 짤막한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발언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다시 실형이 선고될 경우엔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총수 부재 장기화가 불가피해진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이날 오후 2시 이 부회장과 삼성 전직 임원 4명에 대한 2심 판결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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