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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도서관 소장 '대동여지도' 22첩,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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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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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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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최근 교내 도서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22첩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金正浩)가 목판 인쇄로 제작한 전국지도로, 우리나라 고지도의 백미로 꼽힌다. 목판본을 통해 사회에 보급됨으로써 당시 국가에서 독점하던 상세한 지리 정보가 사회에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동여지도는 초간된 신유본(辛酉本)과 재간된 갑자본(甲子本) 두 종류가 전해진다. 부산대 도서관이 소장한 대동여지도는 지난 1861년(철종 12년, 신유년)에 간행된 신유본(辛酉本)에 속한다.

부산대 대동여지도 제1첩에는 표제와 간기, 방안축척표, 지도표, 지도유설, 도성도, 경조오부도 등이 실려 있고, 제2첩 9~10면은 지도가 그려진 사이 공면이 되는데 이 두 면에 전국행정통계표가 쓰여 있다. 제3첩부터 22첩까지는 지도로만 이뤄져 있다.

이 지도는 남북 방향으로 22개 첩으로 구성됐으며 1첩이 하나의 층이 된다. 22개 첩을 펼쳐 이어 붙인 전체 지도 크기는 세로 3.3m, 가로 7m다.

한편, 부산대는 한국학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며 옛 문헌을 수집해 왔다. 대동여지도를 포함해 총 24종 113점 문화재를 보유했다.
이수상 부산대 도서관장 직무대리는 "부산대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급 자료를 발굴할 것"이라며 "소장 고문헌의 해제와 출판, 원문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 모두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 도서관 소장 '대동여지도' 22첩,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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