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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최저임금 인상, 함께 행복하자는 마음 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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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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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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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동아에코빌 방문해 상생협력사례 칭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만난 영세사업주들에게 일자리안정자금을 설명하고있다. /사진=고용노동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만난 영세사업주들에게 일자리안정자금을 설명하고있다. /사진=고용노동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16.4% 오른 최저임금의 안착을 위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 소비자들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함께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설명회'를 열고 서울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의 아파트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코빌은 입주민과 경비노동자의 계약서에 '갑과 을' 대신 함께 행복하자는 의미로 '동(同)과 행(幸)'으 쓴다. 올해 최저임금이 오르자 아파트 난방시스템을 개선하고 지하주차장 조명을 저렴하게 교체해 아낀 관리비로 경비노동자 17명의 고용을 유지하고 급여를 올렸다. 최저임금 보전 외에도 경비초소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휴게 공간을 보수하는 등 경비원들의 처우개선에 힘쏟는 아파트다.

김영주 장관은 "성북구 동아에코빌처럼 함께 행복하자는 동행(同幸)의 마음이 더해진다면 저임금노동자의 소득․소비 증가, 내수 활성화 등을 통해 성장을 주도해 가는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아파트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성북구 동아에코빌과 같은 모범적인 상생사례가 정착․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 장관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 정부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설명회와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설명회에 참석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상담을 받거나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달 8~28일을 최저임금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아파트·건물관리업·편의점·음식점업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아울러 서울시와 함께 지난달 17일 서초구를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 경비노동자 위탁관리업체 등을 만나 경비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설명회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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