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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틀째 합동점검반 회의 개최…美 증시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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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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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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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안 다소 완화…미 경기지표 향방 따라 시장 변동성 재차 확대될 수도"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닥이 하락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2,453.31로 마감한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닥이 하락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2,453.31로 마감한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이틀 연속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증시 등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을 점검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오전 8시20분 김윤경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어 지난밤 미 증시 등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전날(6일)에도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미 증시 급락 여파를 살핀 바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 국채 금리 급등 우려에 따른 매도세에 일제히 급락한 데 따른 조치였다. 이에 국내 증시도 동반 하락,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44포인트(1.54%) 내린 2453.31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급락세를 나타냈던 미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주요 지수가 반등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67.02포인트(2.3%) 오른 2만4912.7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6.20포인트(1.7%) 상승한 2695.1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8.36포인트(2.1%) 오른 7115.88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시장의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되면서 큰 폭 오름세였던 원/달러 환율이 아래로 방향을 돌렸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8원으로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1091.5원) 보다 10.7원 내렸다. 또 증시 변동성을 나타내주는 변동성지수(VIX) 지수가 하락하는 등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다만 정부는 아직 시장에서 미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향후 연준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미국의 물가와 경기 지표 향방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기재부는 "앞으로 경제 여건과 시장기대 변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안 심리가 과도하게 확산되지 않도록 필요시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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