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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이끄는 北예술단 2시간 리허설…다시 만경봉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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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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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호에서 점심 등 해결할 듯…이후 일정 미정 현송월, 우리측 관계자와 대화나누며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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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을 비롯한 예술단이 리허설을 마치고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를 나서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을 비롯한 예술단이 리허설을 마치고 7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아트센터를 나서고 있다. 2018.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7일 북한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예술단) 114명은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예정된 본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가졌다. 이날 예술단원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40분까지 약 2시간 가량 호흡을 맞췄다. 현 단장은 아트센터에서 나오기 전 우리측 관계자들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예술단은 다시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해 만경봉92호에 탑승해 점심 등을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버스편으로 이날 오전 9시20분쯤 강릉아트센터에 도착한 예술단은 삼지연악단과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만수대예술단, 조선국립교향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 북한 예술단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가수와 연주자, 무용수를 뽑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지연 관현악단의 여성단원들은 붉은색 코트에 굽이 높은 구두와 검은색 털모자를 쓰고 있었고, 남성단원들은 검은색 코트에 검은 정장바지, 검정 털모자를 착용했다.이들은 오전 아트센터에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준비된 버스에 나눠탔다.

이들을 태운 버스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만경봉호가 있는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실향민과 시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남북공동응원단 5명은 예술단원이 리허설 준비를 마치는 시간에 아트센터로 나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반갑습니다. 우리는 하나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예술단은 지난 5일 140여명 중 선발대 23명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한국으로 왔고 전날에는 예술인 114명과 선원 등 지원인력 96명으로 구성된 본대가 만경봉92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에 입항했다. 이들은 8일 강릉, 11일 서울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예술단의 방남 공연은 지난 2002년 8월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5년6개월 만이다. 실제 공연에 참여하는 북한 예술단원은 14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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