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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증시 "점차 안정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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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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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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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한미약품 임상중단에 제약·바이오 투심 악화 우려도

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이번주(2월19~23일) 코스피 시장은 변동성 국면에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설연휴를 지내는 동안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12~14일)은 미국 증시 반등과 외국인 순매수전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소폭 반등에 성공, 전주말대비 58.06포인트(2.46%) 상승한 2421.83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설연휴 이후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2월초 증시 조정 당시 코스피·코스닥이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고 점차 반등해 나간다는 진단이다.

다만 설연휴 직전날인 14일 장 마감 이후 나온 한미약품의 임상2상 중단 공시 여파에 따른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악화는 우려 요인이다. 한미약품 (262,500원 상승7500 -2.8%)은 지난 14일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설 연휴 반등, 증시 안정화 찾는다"= 시장 전문가들은 설연휴 이후 코스피가 점차 안정를 찾아가면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인상 속도에 적응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빅스(VIX)지수가 다시 안정화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알고리즘 매매로 주가 하락 폭이 컸던 만큼 미국 옵션만기일이 지나면서 빅스 관련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코스피가 상승 피로감에 단기 조정을 거친 것이라며 삼성전자 등 IT대형주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 매수도 추가적으로 들어올 수있다고 진단했다.

조용준 하나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이어지겠지만 설연휴 이후 점차 안정감을 찾아갈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금리급등에 따른 가격조정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은 오를 시장이지만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지켜볼 문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이익 호전과 경기 회복은 근본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이익이 좋아지는 주식들을 저가매수 할 기회라고 판단하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이미 예고됐던 이슈이고 미국 증시가 작년부터 급격하게 오른 것이 오히려 이번 조정의 원인"이라며 "단기 조정은 이제 끝물"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설연휴 이후 3월부터 증시가 반등하겠지만 V자형 급반등보다는 계단식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외국인은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순매수로 돌아설 것"이라고 에상했다.

◇"조정 지속, 중소형주 투자로 대비"= 이번 증시 조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조정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서서히 지수가 내려오는 형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월 코스피 최저점이었던 2360대까지 다시 한 번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장사 실적 상향 전망은 이미 증시에 반영이 끝난 이벤트이기 때문에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또 미국과 국내 증시모두 장기간 상승한 피로감이 있어 2주 가량의 짧은 조정 이후 반등은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증시 조정기인 지금은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투자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센터장은 "코스피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는 중소형주 위주 투자가 효과적"이라면서 "전기차나 5G 등 4차산업 관련주 위주 투자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주 증시에서 눈여겨볼 종목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장 마감 후 파트너사인 릴리가 BTK억제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2상 중간 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 임상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다른 적응증 개발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14일 시간외 거래에서 한미약품은 기준가(54만1000원)에서 9.98%(5만4000원) 하락한 48만7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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