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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앞둔 증권사 CEO 설 연휴 지나고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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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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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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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투證·김원규 NH투자·이진국 하나금투··나재철 대신證 사장 연임 여부 주목

설 연휴 이후 여의도 증권가에선 본격적인 사장 후보 추천 작업이 예고된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증권사별로 임원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후보자 선정에 착수하면서 사장단 인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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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사진=각사 제공<br />

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사진=각사 제공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1일 임기 만료를 앞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등이 이사회를 통해 거취 여부가 결정된다.

유 사장은 11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어온 증권업계 대표 장수 CEO(최고경영자)다. 유 사장은 2007년 47세 나이로 증권업계 최연소 CEO에 올라 한국투자증권을 최고 수준의 회사로 이끌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어 유 사장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대형IB(투자은행)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둬 유 사장의 11회째 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해 재선임으로 임기가 1년 연장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역시 3월에 거취가 결정된다. 김 사장은 2013년 옛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 취임한 후 2014년 말부터 NH투자증권 초대 사장을 맡고 있다. 우리투자증권과 옛 NH농협증권의 합병 과정에서 무리없이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은 김 사장 임기 만료에 따라 현재 차기 후보자 선정 과정에 돌입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22일까지 3~4명의 후보자를 추릴 예정이다. 해당 후보군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정영채 IB부문 대표(부사장), 김광훈 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2016년 3월 취임해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은 그룹사 사장단 인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3월 초에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월 말쯤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나금투 안팎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3번째 연임이 정해지면서 김 회장이 발탁 인사한 이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3월 말 임기가 만료를 앞둔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의 연임 여부도 주목된다. 나 대표는 1985년 공채로 대신증권에 입사해 홀세일사업단장,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거쳐 2012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자산관리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끈 데다 대신자산운용, 대신 F&I 등 계열사간 협업을 도모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밖에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주익수 하이투자증권 대표,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정해영 한양증권 대표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 실적이 대부분 양호했으나 실적만으로 사장 연임 여부를 가늠하기는 어렵다"며 "회사 운영 방향 등에 따라 인선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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