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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0%에 입주"…'알짜' 신혼희망타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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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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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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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금토·복정, 남양주 진접2 등 서울 인접지역 주목

신혼부부 전용 분양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되는 성남 금토지구(위)와 복정지구(아래)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신혼부부 전용 분양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되는 성남 금토지구(위)와 복정지구(아래)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분양가의 30%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인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은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신혼희망타운 신규지구 12곳에 대한 주민 공람절차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지구 지정을 완료하면 토지보상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에 아파트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서울이나 수도권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한 곳에 시세보다 저렴한 신혼부부 전용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7만 가구가 공급된다. 3만 가구는 기존 공공택지를 활용하고 4만 가구는 신규로 공공택지 40곳을 개발해 공급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서 성남 금토, 성남 복정, 남양주 진접2 등 9곳 약 2만6000가구 입지를 발표했다. 이후 김포 고촌2, 부산 내리2, 밀양 부북 3곳이 추가돼 현재까지 12곳의 신규지구 입지가 확정됐다.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경기 성남시다. 성남에는 금토지구(58만3581㎡)와 복정지구(64만5812㎡)가 조성된다. 신혼희망타운은 각각 900가구, 12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토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일자리와 연계한 복합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판교JC(분기점)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복정지구는 헌릉로를 사이에 두고 위례신도시 남단에 붙어있다. 서울지하철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강남권과도 인접해 있다. 위례신도시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분양권에도 상당한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약 열기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진접2지구는 공개된 신규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연평리 일원 129만2388㎡에 조성되는 진접2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 3100가구를 포함해 공공임대 4641가구, 일반분양 5981가구 등 공동주택 1만46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평IC(나들목)를 통해 서울 서북권으로 이어지는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4호선 연장선도 지구를 지나갈 예정이다.

구리 갈매역세권지구는 서울 노원구, 갈매 공공주택지구,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 등과 경계가 맞닿아 있다. 79만9219㎡ 규모로 이곳엔 신혼희망타운 1800가구 등 총 719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과 붙어 있고 경춘선 갈매역과 신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의왕 월암(1000가구) △부천 괴안(300가구) △부천 원종(600가구) △군포 대야미(1300가구) △김포 고촌2(273가구) 등에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의 30%만 있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부분의 신혼부부를 고려한 조치다. 나머지 금액 70%는 20~30년간 월 50~100만원 내외의 원리금 상환(금리 1%대)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를 3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9000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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