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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신입생 1600여 명과 재학생 등 2200여 명이 참가해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학 본부에서 주관한 1부 행사에는 대학생활 안내 및 초청공연과 함께 달콤한 대학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초콜릿쿠키 나눔행사가 열렸다. 오후 2부에는 6개 단과대학과 ACE사업단이 학과별 특성에 맞춘 동문·명사 초청특강, 진로지도 멘토·멘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순천대는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금융사고 예방교육 실시, 장애학생을 위한 수강신청 지원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였다. 또 사회 각 분야의 미투(Me Too) 운동 확산에 맞춰 학생자치기구에서도 미투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장기자랑 강요 등 불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인권 보호에도 앞장섰다.
박진성 총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선배들과 동기 간 정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찾고, 두드리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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