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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B측 요청에 다스 소송비 40억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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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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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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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 등으로부터 진술 확보…이건희 회장 사면 대가 의심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홍봉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홍봉진 기자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자동차 시트업체 '다스'(DAS)의 미국 소송비용 40억원을 대납해줬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1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 쪽의 요청에 따라 2009~2011년까지 다스의 미국 소송을 담당한 로펌 '에이킨 검프'에 40여억원을 대납한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15일 소환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으로부터 이 같은 취지의 진술을 얻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대통령 최측근인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으로부터도 삼성의 소송대납을 뒷받침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09~2011년 삼성이 미국법인 계좌로 에이킨 검프에 40여억원을 전달했으며 이 대가로 이 전 대통령이 같은 해 말 이건희 회장을 사면해준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8~9일 삼성전자 사옥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 전 부회장 등 관계자를 소환해 진술을 얻어냈다.

앞서 다스는 BBK 투자자문에 투자했던 190억원 중 140억원을 돌려받기 위해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에 김경준 전 BBK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다스는 2009년 에이킨 검프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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