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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前 LG 포수' 김창혁, 한화行..제2의 야구인생 시작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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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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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일본 시코쿠아일랜드리그plus 산하 독립야구단 입단 테스트에 참가한 김창혁.
지난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일본 시코쿠아일랜드리그plus 산하 독립야구단 입단 테스트에 참가한 김창혁.
전 LG 포수 김창혁(27)이 새로운 팀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행선지는 한화 이글스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창혁이 한화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혁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LG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고 시절 팀 4번타자에 포수 역할을 하는 등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김창혁은 2017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스프링캠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군 엔트리에는 김창혁의 이름이 없었다. 결국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서는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후 김창혁은 LG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주전 포수 자리는 유강남이 버티고 있고, 조윤준, 경찰청에서 제대한 김재성까지 있어 자신의 입지는 좁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뛰기를 원했다.

구단의 간곡한 만류에도 LG를 떠난 김창혁은 지난 3, 4일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일본 독립리그 트라이아웃(입단 테스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가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기량을 뽐내 일본 독립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화 이정훈 스카우트 팀장의 눈에도 띄었다. 포수 전력을 한층 보강하고 싶었던 터라 김창혁의 모습은 한화의 구미를 당기기에는 충분했다. 보고를 받은 박종훈 단장도 오케이 사인을 내렸다. 박종훈 단장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LG 사령탑을 지낸 적이 있어 김창혁에 대해 알고 있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김창혁에 대해 "한화의 넘버3 포수 자리 정도는 차지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아직 잠재력이 있다. LG에서도 김창혁이 떠난다고 할 때 극구 말린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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