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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통한옥에서 논어강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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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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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총 12회 강의…논어 20편 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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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로구 무계원에서 열린 강좌 모습.(종로구 제공) © News1
지난해 종로구 무계원에서 열린 강좌 모습.(종로구 제공) ©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오는 3월8일부터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인문학강좌 '논어강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진행한 인문학강좌 '천년의 지혜, 사서삼경을 말하다' 가운데 논어의 심화과정이다. 총 12회에 걸쳐 학이, 위정, 팔일, 이인 등 20편의 논어를 강독한다.

유교경전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언종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논어 속에 담겨 있는 역사 이야기, 고사성어 풀이 등 새로운 해석을 통해 생생하고 재미있는 논어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어강독은 3월 8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5월 24일 제외)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5만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6203-1162) 또는 무계원(02-379-71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3월 개원한 무계원은 고즈넉한 풍광 속에서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무계원은 부암동에 위치했던 안평대군의 정자 무계정사 터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안평대군은 꿈에서 본 도원과 비슷한 장소라고 생각해 부암동 터에 정자를 짓고 현판 모양의 틀에 '무계동'이라고 새겼으나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유고경전인 논어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논어에 담긴 공자의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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