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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측정소 시민 생활 높이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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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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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마포 도시대기측정소 상반기 중 이전하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기오염 수준 측정, 정확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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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대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강남대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시가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 2곳을 시민들이 생활하는 높이와 근접한 낮은 곳으로 이전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오염 수준을 측정하고, 미세먼지 농도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서대문과 마포 도시대기측정소를 올해 상반기 중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23.3m 높이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옥상에 있는 서대문 도시대기측정소는 18m 높이의 홍제3동 주민센터 옥상으로 옮긴다. 마포 도시대기측정소는 27.8m 높이의 마포아트센터 옥상에서 14m 높이의 망원1동주민센터 옥상으로 이전한다.

개정된 환경부 지침에 따라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높이가 기존 30m 이내에서 20m 이내로 바뀐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금천구 시흥대로 도로변에 대기측정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 주변 자동차 배출가스의 영향을 파악하고, 도로변을 걷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오염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 대기환경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을 통해 구 단위로 제공하던 미세먼지 정보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동 단위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현재 도시배경 측정소 6개소, 도시대기 측정소 25개소, 도로변대기 측정소 14개소 등 총 45개의 미세먼지 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기오염 예·경보 발령 시 순차적 통보방식을 실시간, 동시 다발적으로 전파하는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발령시간이 30분에서 7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기오염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측정소 이전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정보서비스 개선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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