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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도 출제됐던 '고은 詩' 교과서서 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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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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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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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발행사·저작자 수정 요청땐 내용 검토"

수능에도 출제됐던 '고은 詩' 교과서서 빠지나
교육부가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시가 실린 교과서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현행 고교 문학교과서 등에는 고은 시인의 '선제리 아낙네들'과 '성묘', '순간의 꽃', '어떤 기쁨', '머슴 대길이'이 실려 있다. 특히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서 선제리 아낙네들이 출제되기도 했다.

조훈희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은 "중학교·고등학교 국어교과서는 검정도서로 수정·보완 권한이 발행사와 저작자에게 있다"며 "발행사나 저작자의 수정·보완 요청이 있는 경우 교과서 상시 수정·보완 시스템을 통해 관련 내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과장은 또 "교과서 내용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있는 경우 교육부는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다만 교과서 검정체제에서 발행사와 저작자의 자율성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시인 고은의 시를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교과서에서 고 시인의 시를 싣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교과서가 수정될 경우 올해 2학기부터 바뀐 내용이 교과서에 실리며 이미 인쇄·배포된 1학기 교과서는 교사가 수정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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