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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8위' 최다빈-'21위' 김하늘 프리 동반 진출.. '세계 新' 자기토바(종합)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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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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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사진=김창현 기자
최다빈./사진=김창현 기자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알리나 자기토바가(16)가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가운데, '포스트 김연아' 최다빈(18·수리고)과 '최연소 국가대표' 김하늘(16)은 각각 8위와 21위를 기록, 프리스케이팅 진출 티켓을 따냈다.

최다빈과 김하늘은 2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7.77점과 54.33점을 받았다.

전체 24번째 순서로 나선 최다빈은 영화 옌틀 OST '파파 캔 유 히어 미'를 배경 음악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을 깔끔하게 성공한 최다빈은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의 점프와 마지막 스핀까지 무난하게 해내며 개인 최고점을 또 한 번 바꿨다.

이에 앞서 전체 5번째로 나선 최연소 김하늘은 영화 피아노의 OST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큰 실수는 없었다. 다만 점프의 높이가 낮은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 과제인 더블 악셀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올림픽 데뷔 무대를 마쳤다. 그 결과 쇼트 54.33점으로 21위를 기록, 프리스케이팅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11일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8.0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던 자기토바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경쟁자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메드베데바가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그 뒤에 나선 자기토바가 바로 새로운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7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자기토바는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나섰다. 두 번의 ISU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도 자기토바의 몫이었다. 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에서 메드베데바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날 보다 깔끔한 연기로 기술점수(TES) 45.30점, 예술점수(PCS) 37.62점을 합쳐 합계 82.92점을 받았다.

그 뒤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메드베데파가 81.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케이틀린 오스먼드가 78.87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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