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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점퍼' 입고 온 美 "올림픽 축하하러"…대북정책 집중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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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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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변인·제임스 리시 의원 내외신 기자회견 "북한과 접촉 계획 없다…미국 선수들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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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 의원이 24일 오전 용평리조트 USA 하우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2.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 의원이 24일 오전 용평리조트 USA 하우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2.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방한한 미국 대표단원들은 "우리는 한국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미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외신 취재진의 질문은 미국의 대북 정책에 집중됐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오전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USA하우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스노보드 빅에어, 남자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며 "미국 선수들을 응원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올림픽을 환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아직 폐회식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얼마나 훌륭했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리시 미 공화당 상원 역시 "우리는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오늘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들의 질문은 대북제재와 북미접촉 가능성에 집중됐다.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처럼 북한 관계자와 같이 앉을 일이 있을까' '미국이 북한과 어떤 대화를 할 수 있나'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에 어떻게 반응했나' 등 질문이 쏟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북제재 강화를 발표한 뒤 "제재가 효과가 없으면 2단계로 가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최대의 압박'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며 동맹국에도 그 노력에 동참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면서도 여러 차례 올림픽으로 화제를 다시 돌렸다.

리시 의원은 "이 자리는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중요한 이슈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순 없지만 올림픽 이슈에 대해 좀 질문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 의원이 24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USA 하우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2.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 의원이 24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USA 하우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2.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그럼에도 분위기는 딱딱하지 않았다. 샌더스 대변인은 "(야외에서) 스노보드를 관람하기 위한 옷과 장비를 갖추고 와서 덥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샌더스 대변인과 리시 의원은 미국 선수들과 같은 발열 점퍼를 입었다. 미국 선수에 대한 스포츠 분야 질문도 여럿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보좌관 등 미 정부 대표단은 25일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후 2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방카 보좌관이 한국에서 북한 관계자와 접촉할 계획은 없다고 재확인했다.

전날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북미대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양국 정부의 대북 최대 압박을 위한 공동 노력이 효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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