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제자 성추행 논란' 배병우, 스튜디오 폐쇄됐다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2.24 11:32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배병우 사진작가/사진=순천대 제공, 뉴스1
배병우 사진작가/사진=순천대 제공, 뉴스1
'소나무 시리즈'로 유명한 배병우 사진작가(68)에 대해 성추행 논란에 일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 설치된 배병우 창작 스튜디오가 폐쇄됐다.

23일 경향신문은 배 작가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할 당시 제자들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피해자들의 폭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 작가는 2010년 11월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을 하던 도중 제자의 엉덩이를 움켜잡거나 술자리에서 허벅지를 만지는 등 수차례 신체접촉을 했으며 듣기 불편한 성적 발언까지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행 폭로 하루만에 순천시는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배병우 창작 스튜디오 간판을 철거했다. 전시 작품들도 최대한 빨리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뉴스1에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스튜디오 공간은 문화 예술인 및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배 작가 측 관계자는 "배 작가가 보도를 보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어떻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할지 고민 중이다. 조만간 사과 및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배씨는 1981년 서울예대 사진과 교수로 부임해 2015년 정년퇴직했다.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꼽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배씨의 사진집을 선물한 바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0 KMA 컨퍼런스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